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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炳悳

Cho ByungDuk

Hometown

캔버스에 유채
Oil on Canvas

53×45.5㎝

(1990)

우측 하단에 ㅈㅗㅂㅕㅇㄷㅓㄱ

액자

추정가

  • KRW  600,000 ~ 2,000,000
  • USD   520 ~ 1,710
  • JPY     56,000 ~ 185,000

낙찰가

KRW 600,000

작가 소개

조병덕(1916-2002)은 향토성과 서정성이 강한 그림을 다수 제작해 온 작가이다.
조병덕은 1916년 서울 인사동 15번지에서 태어났다. 종로 심상소학교와 경신중학교를 졸업한 그는, 경성치과전문대에서 주최한 중고등학교 미술전에 수채화를 출품해 특선한 것을 계기로 미술을 전공한다. 1932년에 일본으로 유학가 1936년 태평양미술학교를 졸업하는데 1934년에 전일본산업미술전(全日本産業美術展)에 출품해 특선을 차지한다. 또 졸업 후 귀국해서 1940년에 출품한 조선미술전람회에서도 최고상인 총독상을 수상하고 이후로도 4차례(18회, 19회, 20회, 22회) 특선을 한다.
1945년 대한산업미술가협회 창립에 한홍택, 조능식, 엄도만 등과 함께 참여하면서 출판사의 책 장정 작업을 병행하였다. 1950년부터 서울대와 이대에서 강의를 하다가 1958년에 김재석의 후임으로 이화여대 전임강사가 된 이래 1982년 66세로 정년 퇴임 할 때까지 도안과 디자인 그리고 회화를 가르쳤다. 해방 후 국전 초대작가와 심사위원 그리고 심사위원장을 역임했으며 1981년 대한민국문화예술 대상, 1986년 대한민국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대표적인 장정 작품으로 「초생달」 , 「토끼와 시계와 회심곡」, 「굴렁쇠」, 「불꽃」, 「이상선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