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藍史 李俊

Lee Joon

  • 꽃을 든 여인

提着花的女人

Woman Holding a Flower

종이에 유채
Oil on Paper

37×18㎝

우측 하단에 JOON

액자

추정가

  • KRW  1,500,000 ~ 4,500,000
  • USD   1,110 ~ 3,330
  • JPY     169,000 ~ 505,000

낙찰가

KRW 1,500,000

작가 소개

이준의 작품세계는 양식상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처음 화단에 등단했던 시기와 1960년 전후로 나눌 수 있다. 그는 전기에는 야수파적인 화풍을 구사하면서 대상을 감각적으로 해석한 구상적인 작품을, 1957년에 창작미술협회에 참가하면서 후기에는 본격적인 추상회화 작품을 제작하였다. 이후, 1970년대에는 색면 구성적인 작품을 다수 제작하는데 이 작품은 그 시기의 것이다. 초기의 추상화가 대상의 이미지를 추상화하는 것이었다면, 이 시기의 작품은 기하학적 패턴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의 회화 공간은 면의 분할과 중첩에 의한 다원적인 것이며 색채 사용도 다원적이라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각각의 색면은 단일한 색으로 깨끗하게 칠해지기 보다는 하나의 면 안에서도 여러 가지 변주를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