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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리석 張利錫Chang ReeSuok

1916 ~ 2019

한국

서양화

작가약력

  • 학력사항
  • 1938, 일본 다마가와 제국미술학교(多摩川 帝國美術學校)
  • 경력 사항
  • 1992~1993, 구상전 제23대‧24대 회장
  • 1992, 대전엑스포 미술전 운영위원
  • 1989, 서울미술대전 운영위원
  • 1984, 한국미술협회 고문
  • 1984, 구상전 회원
  • 1982~1990,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명예교수
  • 1962~1981,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심사위원
  • 1960~1981,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교수
  • 1960~1973, 서라벌예술대학 미술과 교수
  • 1956, 창작미술가협전 창립위원
  • 전시 이력
  • 개인전
  • 1992, 창립 90주년 기념 태평양전 초대전, 동경도미술관
  • 1985, Salon de Mai초대전, 파리
  • 1980, 제2회 개인전, 선화랑
  • 1976, 도불초대 개인전, 현대화랑
  • 단체전
  • 2009, 제주미술의 어제와 오늘전, 제주도립미술관
  • 2008, 한국현대구상회화의 흐름전, 서울시립미술관
  • 2004, 제1회 이동훈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대전시립미술관
  • 2004, 제주미술제, 서귀포 기당미술관
  • ...
  • 1981~2002, 구상전 회원전
  • 1981~1986, 한.독미술교류전, 뒤셀도르프, 호암미술관
  • 1979, 동남아 미술계시찰 및 이국풍물전
  • 1974~1978, 제10회-제14회 아세아현대미술전, 동경
  • 1973, 한국현대작가 100인전
  • 1969~1971, 한국사실작가회 회원전
  • 1967, 한국현대서양화 10인전
  • 1964~1969, 목우회 회원전
  • 1956~1963, 창작미술가협회전
  • 등 전시
  • 수상 내역
  • 2010, 제4회 미술인의 날 대한민국 미술인상 명예공로상
  • 2010, 제58회 서울시문화상 수상
  • 2008, 대한민국 예술원상
  • 2003, 제1회 이동훈미술상
  • 1992,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 1988, 서울올림픽 문화장
  • 1981, 국민훈장 석류장
  • 1975,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초대작가상
  • 1958, 제7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대통령상
  • 1955~1960, 제4회, 제5회, 제8회, 제9회 국전 4회 특선
  • 1954, 제3회 국전(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 1942~1944, 조선미술전람회 3회 입선

작가 소개

장리석은 1916년 평양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익히고, 《제21회 조선미술전람회》(1942)부터 세 차례 연속으로 입선했다. 한국전쟁으로 1951년에 제주도로 피난을 갔으나 이후 다시 상경해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출품하여 여러 차례 특선을 수상하며, 추천 작가 및 심사 위원으로 활동했다. 목우회전 등 다수의 그룹전, 초대전에 참여하였으며 1959년부터 서라벌예술대학(현재, 중앙대학교) 미술과에서 교직 생활을 했으며, 이후 명예 교수로 위촉되었다.
작가는 일상적인 풍경 속 인물을 중심으로 작품을 제작했으며 서민들의 생활상을 그리며 그들의 애환을 담아냈다. 장리석의 작가로서의 명성은 제4회 국전의 <조롱과 노인>으로부터이며, 작가로서의 확고한 위치에 이른 것은 제9회 국전의 <그늘의 노인>부터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선전(鮮展)을 통해 데뷔했지만 작가로서의 명성은 때늦은 느낌이 없지 않다. 그만큼 그는 혜성처럼 반짝 불꽃을 튀기다 사라지는 천재형의 작가이기보다는 오랜 세월을 거쳐 쌓아올려 가는 만성형(晩成型)의 작가라고 할 수 있다. 예리한 칼날의 비정한 감각에서 오는 이지적인 타이프이기보다는 끝이 닳은 구수함과 뭉클한 정감을 쏟아 놓는 타이프의 작가이다.
고향인 평양을 북에 두고 온, 인간으로서 또는 예술가로서 겪어야 했던 시대적 고뇌가 그의 작품의 배면(背面)을 이루어 주고 있다는 점. 그는 누구보다도 건실(健實)하게 오늘을 살아온 작가의 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듯하다. 화려하면서 위선에 가득 찬 앞면이 아니라 언제나 어두우면서도 진실에 찬 뒷면, 서민생활의 애환(哀歡)을 쫓는 시점(視點)은 한 사람의 시대적 증인으로서 작가적 위치를 획득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상을, 윤리를 앞세우는 이지적(理智的)인 파악에서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적인 충격에서 접근해 들고 있기 때문에 구원이나 색채에 있어서 극적(劇的)인 대비를 보여줄 때가 많다. 뭉텅뭉텅하게 점착(粘着)되는 마티에르는 이 같은 방법에서 연유하는 표현기법이다. 따라서 형태는 윤곽선을 통해 그려지지 않고 색채의 마스에 의해 커다란 포름으로 요약되어진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국립현대미술관

작가의 경매 작품

제 56회 장터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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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9회 여름경매

제 29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