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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종현 河鐘賢Ha ChongHyun

1935 ~

서양화

작가약력

  • 1935 경남 산청 생 195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 개인전
  • 1997 샘터화랑(서울) 외 14회
  • 단체전
  • 1965 제4회 파리 비엔날레(파리)
  • 1968∼72 한국 현대회화전(국립 근대미술관, 동경)
  • 1980 제7회 동경국제판화 비엔날레전(국립근대미술관, 동경)
  • 1971 제7회 파리 비엔날레(파리)
  • 1978 제2회 파리 국제현대미술관(그랑빨레, 파리)
  • 1982 한국 현대미술 위상전(동경도 미술관, 동경
  • 1989 광도(廣島), HIROSHIMA(광도시 현대미술관, 일본 광도)
  • 1993 The 45th Biennale de Venice(Venice, Italy)
  • 1994 NICAF

작가 소개

1935년 경남 산청에서 출생한 하종현은 1959년 홍익대를 졸업했으며 서울. 동경. 뮌헨 등에서 15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현재는 홍익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하종현의 작품세계를 살펴보면 초기에는 옵티칼(optical)한 작품을 시도하다 점차 관념적인 작품으로 변모했으며, 그는 캔버스 위에 그리는 화가가 아니라 오히려 캔버스 마대를 최대한 살려 마대의 뒷면에서 밀어붙인 물감이 앞으로 배어 나오게 함으로써 화면이 물질임과 동시에 활성화된 회화공간임을 보여주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
그의 최근 작품들이 추상미술의 역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그의 작품들은 엄격히 말해서 모노크롬의 실천으로 볼 수는 없다. 작품들은 단색으로 뒤덮인 간단한 화포가 아니라 물감의 다양한 두께에 따라 형형색색의 여러 가지 조를 자아내는 묘미가 있는데, 이는 마대(麻袋)천의 구멍난 올들을 잘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의 회화적 몸짓과 기호들은 마치 마포(麻布)에 배어든 물감 덩어리 그 자체와 응결되어 있는 듯하나 추상 표현주의의 냄새는 풍기지 않는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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