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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하태진은 1938년 2월18일 충남 금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2학년 때 대전으로 전학하여 초, 중, 고등학교를 대전에서 졸업하고 1958년부터 1963년까지 홍익대학교를 다녔다. 대학 재학시 청전 이상범, 운보 김기창, 천경자 등에게서 지도를 받았으며, 졸업 후 한영중, 고등학교에서 7년동안 교편을 잡으면서도 10여 차례의 개인전을 열 만큼 의욕적으로 작업을 하였다. 그 후 홍익대학교에서 교편을 잡게되어 현재까지 후학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하태진은 한국화단의 수묵화발전을 위해 1963년 신수회를 발족하고, 1981년 신묵회를 만들어 현재까지 20여회의 정기전과 여러 차례의 국제전을 통해 한국의 수묵화를 알리고 대만의 원묵회와 중국의 수묵화가들과의 교류전을 서울과 대만, 중국에서 개최하여 상호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58인전, 100인전을 기획하여 수묵화 운동에 힘쓰기도 했다.
그는 20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300여회의 국제전과 국내전시를 참가를 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장과 한국미술협회이사, 신묵회 회장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무등미술대전,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의 도전등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지냈다.
평론가인 박용숙은 하태진의 작품을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실경스케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묵 풍경화로써 초반기의 작품은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한 실경산수화였으며 나름대로 먹에 대해 정체성에 대한 시각이 분명히 나타나 있다. 70년대의 작품이 대상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것이라면 80년대 후반 이후부터 세필의 묘사가 사라지고 먹의 역할이 중추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세필의 퇴조는 자연을 전경시각으로만 이해하려는 삼차원적 시각의 퇴조를 의미하며 먹의 양적인 강세는 자연을 명상과 무한한 에너지로 다루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이 90년대로 연결지어 지면서 먹은 농묵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그의 운필은 번지기와 갈필의 효과가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90년대 이후의 수묵이 담채의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무게(힘)와 속도가 증폭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대표작은 괴면암, 설악, 산사, 정, 해변 등이 있다.
그는 20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300여회의 국제전과 국내전시를 참가를 했으며, 홍익대학교 미술교육원장과 한국미술협회이사, 신묵회 회장등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동아미술제, 무등미술대전, 경기도,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 제주도의 도전등의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지냈다.
평론가인 박용숙은 하태진의 작품을 다음과 같이 평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실경스케치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수묵 풍경화로써 초반기의 작품은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한 실경산수화였으며 나름대로 먹에 대해 정체성에 대한 시각이 분명히 나타나 있다. 70년대의 작품이 대상을 섬세한 필치로 묘사한 것이라면 80년대 후반 이후부터 세필의 묘사가 사라지고 먹의 역할이 중추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세필의 퇴조는 자연을 전경시각으로만 이해하려는 삼차원적 시각의 퇴조를 의미하며 먹의 양적인 강세는 자연을 명상과 무한한 에너지로 다루고자 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작업이 90년대로 연결지어 지면서 먹은 농묵의 경향이 강하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그의 운필은 번지기와 갈필의 효과가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90년대 이후의 수묵이 담채의 형식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무게(힘)와 속도가 증폭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대표작은 괴면암, 설악, 산사, 정, 해변 등이 있다.
출처/한국예술디지털아카이브, 월간미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