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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헌 노응호 棣軒 盧應皓Noh EungHo

1574 ~ 1592

조선

작가약력

  • 1574(선조 7)~1592(선조 25).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의병.

작가 소개

본관은 만경(萬頃), 자는 시회(時晦), 호는 체헌(棣軒)이다.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만경노씨 입향조(入鄕祖)인 노혁의 5대손이며, 호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戶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를 지낸 노세득(盧世得)의 셋째 아들이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두 형 응환(應晥)·응탁(應晫)과 함께 조헌(趙憲)이 일으킨 의병으로 활동하였다. 청주성 싸움에 참전한 뒤 조헌의 명을 받아 호서(湖西) 지역으로 군량을 모집하기 위하여 잠시 진영을 떠났다가 금산으로 돌아왔는데, 이미 금산싸움이 끝나 두 형을 비롯한 칠백의사(七百義士)가 모두 순절한 뒤였으므로 형들의 시신을 수습하여 고향에 안치하였다.
그의 충의를 가상히 여긴 조정에서 전생서직장(典牲暑直長)을 제수하였으나 사양하였고, 고향에 돌아와 19세에 사망하였다. 1892년(고종 29) 승정원우부승지겸춘추관편수관(丞政院右府承旨兼春秋館編修官)에 증직되고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두 형과 함께 노씨 삼의사(三義士)로 불리며, 충청북도 보은군의 후율사(後栗祠)와 칠백의총 내 종용사(從容祠)에 배향되었다. 충청남도 공주시 우성면 귀산리의 생가 터가 1979년 충청남도기념물 제23호로 지정되었고, 1981년 <삼의사(三義士)>를 현판으로 한 사우가 건립되어 삼형제를 제향하고 있다.
출처/두산백과,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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