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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카와 노리타카 浅川 伯教Asakawa Noritaka

1884 ~ 1964

일본

조소·공예

작가약력

  • 1884~1964. 일본의 조각가·조선 도예 연구가.

작가 소개

1884년 야마나시현에서 태어난 아사카와 노리타카는 조선 공예의 미에 매료되어 한반도에 건너와 연구를 했다. 아사카와 노리타카는 조선도자기사 연구에 그 생애를 바쳤으며 그의 동생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 巧, 1891~1931)는 조선의 산과 공예 그리고 조선의 사람들을 사랑했다.
1906년 야마나시 사범학교 졸업하고 1913년에 경성의 남산심상소학교에 미술교사로 부임한 아사카와 노리타카는 조선 도자기에 심취해 1946년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전국 700여 곳을 답사하며 조선 왕조 도자 가마터를 조사 연구했다. 도자기의 시대적 변천에 대한 연구 성과는 조선도자사의 기본 문헌으로 남겨져 있다. 조선도자사 연구에 자신 생애를 바친 그는 「조선 도기의 신」으로 불리었다. 1924년에 경복궁에 ‘조선민족미술관’을 설립하였고, 1930년에는 조선 도자기 연구서인「부산요와 대주요(釜山窯と對州窯)」를 저술하였다. 당대 다른 일본인은 조선 문화재 도굴과 반출에 열을 올렸지만 노리타카는 소장했던 도자기와 공예품 3천500여점을 훗날 국립중앙박물관에 흡수된 국립민족박물관에 모두 기증하고 떠났다.
아사카와 형제는 일제강점기 조선으로 건너와 도자기 공예 연구와 보존, 식목사업에 헌신하며 진심으로 조선과 조선인을 사랑했던 의인으로 평가받는다.
출처/야마나시현 관광추진기구, 요코하마 총영사관, 연합뉴스

작가의 경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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