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공(启功,1912.7.26-2005.6.30), 스스로를 성계명공(姓启名功)이라 불렀다. 자는 완백(元白), 호는 원화거사(苑北居士), 베이징 출생. 옹정황제(雍正皇帝)의 제9대 손이다.
중국 당대 저명 서화가, 교육자, 고전문헌학자, 감정가, 홍학가, 시인, 국학대가이다.
일찍이 베이징 사범대학부교수, 교수를 역임하고 중화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당무위원, 국가문물감정위원회 주임위원, 중앙 문사연구관 관장, 박사연구생 지도교수, 구삼학사 고문, 중국 서법가협회 명예주석, 세계화교 서화가연합회 창립주석, 중국불교협회 고문, 고궁박물원 고문, 국가박물관 고문 등을 역임했다.
유년시절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베이징 휘문중학을 중퇴한 후, 독학을 했다. 커서는 가희민(贾羲民), 오경정(吴镜汀)으로 부터 서법을 배우고, 대강복(戴姜福)으로 부터 고전문학을 배웠다. 각고의 노력 끝에 학업을 성취할 수 있었다.
유명 사학자 진원(陈垣) 선생으로 부터 학위를 수여받고, 전문적으로 중국 문학사, 중국미술사, 중국 근대산문, 근대시선, 당송시 등 과정을 가르치고 연구했다. 그의 60여년 교직기간동안 중국 고전문화 교학 및 연구 등 방면에서 돌출한 성과를 내었다.
그는 또한 중국 당대 유명 서화가이기도 하였으며 또한 그의 문언시사 역시 국내외 시단에서 명성을 누렸다. 시, 서, 화 세부분에 능통하다 하여 삼절(三绝)이라 불렸다.

출처/베이징관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