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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 盧濬Noh Jun

1969 ~

한국

조소

작가약력

  • 2006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원 미술학 조소전공 박사과정 수료(Ph.D)
  • 1999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원 조소과 졸업(M.F.A)
  • 1993 서울 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B.F.A)
  • 개인전
  • 2014 ‘Animal Doll Figures with Dream+Hope, 스튜디오 엠비언트, 쿄토
  • 2014 ‘Play with Avenuel’, 롯데 에비뉴엘, 서울
  • 2013 ‘Sky, Water, and Forest’, 63 스카이아트, 서울
  • 2013 ‘NJ Entertainment, Jeju’, Via art Art center, 제주
  • 2012 ‘동경, 약속 - 4,185km’, 스페이스 더 컷, 서울
  • 2011 ‘희망을 잊은 이들을 위한 희망’, 이화익갤러리, 서울
  • 2010 ‘You can do more light and trivial’, 갤러리 카제, 오사카
  • 2009 ‘가볍고 진지하지 못한’, 갤러리 로얄, 서울
  • 2009 ‘NJ Entertainment, Osaka’, 갤러리 카제, 오사카
  • 2009 ‘NJ Entertainment, Tokyo’, 도쿄 금산갤러리, 도쿄
  • 2008 ‘NJ Entertainment, Seoul’, 이화익갤러리, 서울
  • 2007 ‘Mother & Son - Your Wishes Ⅱ’, 인천 신세계백화점 갤러리, 인천
  • 2007 ‘Mother & Son - Your Wishes’, 송은 갤러리, 서울
  • 2006 ‘Image - Mother & Son’, 김진혜 갤러리, 서울
  • 2004 ‘대지의 숨(A Respiration of the Earth)’, 스페이스 셀, 서울
  • 2인전
  • 2015 ‘나얼&노준’ 2인전, 아베노 하루카스갤러리, 오사카
  • 2013 ‘나얼&노준’ 2인전, 카제갤러리, 오사카
  • 2011 ‘나얼&노준’ 2인전, 카제갤러리, 오사카
  • 2008 ‘금중기, 노준’ 2인전, 갤러리 마노, 서울
  • 2007 ‘노준x서승모 1st. collabo. 구멍(孔)’, 갤러리 팩토리, 서울
  • 2007 ‘백조의 물밑작업’나얼&노준 2인전, 샘표스페이스, 이천
  • 2006 ‘나얼&노준’ 2인전, 신촌 현대백화점, 서울
  • 주요 단체전
  • 2015 ‘the LINE-통일, 그 앞에 서다’, 파주 DMZ
  • 2014 ‘KIAF’, 이화익갤러리, 코엑스, 서울
  • ‘국제 조각 페스타’, 예술의 전당, 서울
  • 2013 ‘Animal Wonderland’, 장흥 아트파크, 장흥
  • ‘Sweet Spring’, 이화익갤러리, 서울
  • 2012 ‘평화누리에서 만나다’, 임진각, 파주
  • ‘창원 조각 비엔날레’, 톳섬, 창원
  • ‘포항 스틸아트 페스티벌’, 포항시립미술관, 포항
  • ‘KIAF2012’전, 이화익갤러리, COEX, 서울
  • ‘Spoon HK12’아트페어, 홍콩
  • ‘낙우조각회전’, 김종영미술관, 서울
  • ‘맛의 나라’전, 양평군립미술관, 양평
  • ‘만화로 보는 세상’전, 소마미술관, 서울
  • ‘2012 화랑미술제’, COEX, 이화익갤러리, 서울
  • ‘Hong Kong in my mind’, 금산갤러리, 서울
  • ‘Be my Valentine’, 롯데백화점 갤러리, 서울
  • 등 다수
  • 수 상
  • 2009 제4회 포스코스틸아트어워드, 본선작가상 수상, 포스코
  • 2008 제19회 김세중 청년 조각상 수상, 김세중 기념 사업회
  • 2007 제7회 모란 조각대상전, 특선, 모란미술관
  • 2007년도 시각예술 창작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작가 선정, 서울문화재단
  • 2006 제6회 송은 미술대상전, 대상, 송은문화재단

작가 소개

길을 가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발길질하고 돌멩이를 던지는 사람들, 동물원의 코끼리 우리 앞에서 그들에게 과자 대신 무심코 과자 봉지를 먹이로 주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는 훈계 대신 자기 자식 예쁘다며 사진만 찍어 대는 어른들, 그런 우리네의 일상과 생각이 오랜 시간을 거쳐 우리나라 길고양이들의 머릿속을 바꾸어 놓았다. ‘인간은 우리의 친구가 아닌 적(敵)’이라고...내가 만들고 있는 동물 형태의 조각들은 모두 인체의 모습을하고 있다. 얼굴은 귀여운 동물 캐릭터의 모습이지만, 몸통은 사람의 형상을 닮았다. 밝고 귀여운 외형으로 인해 과거에 잊고 살아왔던 동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의도가 없지 않지만, 귀여운 얼굴의 동물들에게 사람의 몸과 같은 형태를 허락하여 그들과 우리가 어쩌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

‘관계의 회복’이라는 단어는 나의 작업에 있어 평생을 끌고 나가야 할 화두로 생각하고 있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동물 간의 회복 등 여러가지 관계의 회복을 염두에 두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인간과 동물의 관계 회복을 형상화한 작품을 통해 나의 작업을 마주하는 관객들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고 싶었다.작가의 작품 한 점으로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예술을 직업으로 삼는 작가들이 솔직하고 숨김없이 그들의 내면을 세상에 비출 때 비로소 사회 구성원은 그들과 함께 같은 꿈을꿀 수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노준 칼럼
출처/작가 홈페이지 www.nohjune.com, 김달진미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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