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검색

작품이미지

데라우치 마사타케 寺內 正毅Terauchi Masatake

1852 ~ 1919

일본

작가약력

  • 1852~1919. 일제강점기 일본의 군인·정치가.

작가 소개

야마구치현[山口縣]에서 출생하였다. 우타다 쇼스케[宇田多正輔]의 셋째아들로 태어났으나,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데라우치[寺內]의 성을 잇게 되었다. 1898년 초대 교육총감에 임명되었고 이어 참모본부 차장, 육군대학 총장을 역임하였다. 1901년 제1차 가쓰라 다로[桂太郞] 내각의 육군장관이 되어 이후 10년 동안 유임되었다.
1910년 조선에서 통감을 겸임, 이완용(李完用) 친일내각으로부터 경찰권을 이양받아 헌병·경찰을 동원한 삼엄한 공포분위기 속에서 한국의 국권을 탈취하였다. 국권탈취 후 초대 조선총독이 되어 언론을 탄압하고 강력한 무단(武斷)식민정책을 폈다. 1916년 10월 일본 총리가 되어 특히 한국과 중국에서 일본의 제국주의정책을 수행하였다. 이 시기 이미 건강에 문제가 생겼던 데라우치는 정권 유지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했고, 결국 쌀 소동에 대한 책임을 지는 형태로 1918년 9월 내각은 총사직했다. 1919년 11월 3일, 병에 걸린 그는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가 사망하자 그의 장남 데라우치 히사이치가 백작 작위를 계승했다. 데라우치 히사이치는 부친과 마찬가지로 원수 육군 대장의 지위까지 올랐는데, 황족을 제외하고 일본에서 2대에 걸쳐 원수에 오른 경우는 이들 데라우치 부자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출처/한국근현대사전, 일본사학회, 두산백과

작가의 경매 작품

제56회 봄경매

제 47회 장터경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