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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훈 梁尙勳Yang SangHoon

1954 ~

한국

공예·조소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공예과 졸업
  •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 일본 가와시마 텍스타일스쿨 별과 수료
  • 경력 사항
  • 1980-1982, 한양그룹 ‘라자가구’ 가구 디자이너
  • 1982-1989, 대형백화점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근무
  • 1990-1992, 인테리어사무실 근무
  • 1992-2019, 전북대학교, 경원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강사 및 덕성여대 초빙교수
  •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 동덕여대 원광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강의
  • 한국종이조형작가협회 회장
  • 대한민국 미술대전, 원주‧전주한지대전, 안산종이문화대전 심사위원
  • 등 역임
  • 전시 이력
  • 1990-2022, 개인전 31회 (서울, 일본, 베트남, 폴란드 등)
  • 화랑미술제 참여[선화랑, 나화랑, 청작화랑, 이형갤러리] 기획초대전 참여
  • 수상 내역
  • 1992, 제11회 이마다테 종이 조형 국제공모전 특별상 (일본, 후쿠이)
  • 1993, 제2회 한국종이미술 대상전 대상(서울 예술의전당 주최)
  • 1995, 제14회 이마다테 종이 조형 국제공모전 최우수상 (일본, 후쿠이)

작가 소개

양상훈이 사용하는 주요 기법인 ‘줌치’는 한지가 가진 성질을 이용한 전통 공예기법이다. 한지를 몇 시간 동안 물 속에 담가 주무르고 두들겨 강하게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서로 다른 한지의 섬유가 섞이도록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줌치 한지는 바느질이 가능 할 정도로 질긴 성질을 갖게 되고, 전체 종이 면에 생긴 기포로 표면이 오톨도톨하며, 이중적이고 오묘한 색감이 아름답게 나타난다.
“절절한 창(唱)을 들으며 내 자신이 새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가 되어 화면에 점점이 박힌다. 어릴적 자라난 고향의 자연 풍토가 하나하나 형태나 색채로 바뀌어 지금의 나와 어울린다. 작열하는 태양에 금관의 영락처럼 찬란히 하늘거리는 미루나무, 눈물 시리도록 아름답던 저녁 노을, 탁 트인 평야에 한 없이 넘실대던 푸르른 보리 숲. 그 시절 몇 번씩이나 본 시골 극장 영화들의 자연은 또 다른 감동을 주었다. 다양한 삶들과 화려함이 내 작업에 반짝이는 요소로 등장한다. 이렇듯 자연에 내재된 생명력은 내가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이다.”
- 양상훈 작가의 말 -
출처/한지작가 양상훈 블로그, 네오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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