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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소 李康昭Lee KangSo

1943 ~

한국

서양화·조소

작가약력

  • 학력 사항
  • 계명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석사
  • 서울대학교 서양화 학사
  • 경력 사항
  • 경상대학교 사범대 미술교육학과 부교수
  • 경상대학교 조교수
  • 1985~1987, 뉴욕주립대 객원교수
  • 1991, 뉴욕 트라이앵글 아티스트 워크샵 참가
  • 1991~1992, P.S.I뮤지움 국제스튜디오프로그램 참가
  • 1995, 바젤아트페어 초대작가
  • 1996, 제15대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양화부문 심사위원
  • 전시 이력
  • 개인전
  • 2019, Becoming전, 베네치아 팔라초카보토미술관
  • 2011, 개인전, 대구미술관 어미홀 대구
  • 2010, 개인전, 조이아트갤러리 중국 베이징
  • 2009, 개인전, 갤러리현대
  • 2006, 개인전, 아시아미술관 프랑스 니스
  • 2005, 개인전, 화이트박스 미국 뉴욕
  • 2003, 개인전, 선재미술관 경주
  • 2002, 개인전, 르 팔레 데 콩그레스 드 파리 프랑스 파리
  • 2002, 개인전, 이현갤러리
  • 2002, 개인전, 이현갤러리
  • 2002, 개인전, 갤러리 에데 세비라
  • 2001, 개인전, 카이스 갤러리
  • 2000, 개인전, 파리 로베르트 와이까라 갤러리
  • 2000, 개인전, 동경 화랑
  • ...
  • 1975, 개인전, 대구 시립도서관
  • 1973, 개인전, 명동 화랑
  • 단체전
  • 2005, Wide White Space : Paintings, Photos, Sculpture &Video, WHITE BOX
  • 2003, The river is moving, 경주 아트선재 미술관
  • 2002, 르 팔레 데 콩그레 드 파리, 파리
  • 2001, 서울 미술관, 서울 미술관
  • 2001, 정신의 풍경, M 갤러리, 대구
  • 2000, 정신으로서의 평면, 부산 시립미술관
  • 2000, 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 한·일 현대미술의 단면, 광주 시립미술관
  • 2000, 한국 판화의 전개와 변모, 대전 시립미술관
  • ...
  • 1975~1988, 에꼴 드 서울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5, 파리 비엔날레, 대구 현대작가전
  • 1974~1978, 현대미술제, 대구, 서울, 부산, 광주
  • 1974, 한국 실험작가전, 서울 비엔날레
  • 1973, 한국현대작가 초대전, 한국현대미술 57-72 조형과 반조형전
  • 1972~1978, 앙데팡당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1, AG전, 국립현대미술관
  • 1970~1976, 신체제전
  • 등 전시
  • 수상 내역
  • 2002, 제3회 이인성 미술상
  • 1983, 서울 국제 판화 비엔날레 우수상

작가 소개

이강소는 1943년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하교 미술대학(1965)을 졸업하였다. ‘파리 비엔날레’(1975), ‘시드니 비엔날레’(1976), ‘상파울로 비엔난레’(1977), ‘에꼴 드 서울전’((1975-`92), ‘현대미술초대전’(1983-`92, 국립현대미술관), ‘한국현대드로잉전’(1981, 브루클린미술관, 뉴욕, 미국), ‘트라이앵클 워크샵 10주년 기념전’(1991, 베닝턴대학 우수단갤러리, 미국), ‘극동의 흐름: 현대 한국 미술의 국면’(1992, 바비컨센터 콩커즈갤러리, 런던, 영국), ‘자연과의 작업: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서 전통적 사고’(1992, 테이트 갤러리, 리버플, 영국) 등 국내외 기획전에 수차례 참가하였다. 뉴욕 주립대학교(얼바니)에서 객원교수(1985-`87)를 지냈으며, 뉴욕 P.S.1미술관(현대미술연구소), 국제 교류 스튜디오 프로그램(1991-`92)에 참가하였다. 2003년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였으며 경상대학교에서 교직을 역임했다.
이강소는 1970년대 활발하게 일어났던 그룹운동에 참여하며 실험적 작업을 하였다. 그는 <신체제>, 와 같은 그룹 운동을 통해 인스톨레이션, 개념미술 등 당시는 아직도 생소하던 서구의 새로운 형식을 탐구하였다. 예를 들면 1971년에는 자신이 어릴 때 자라던 낙동강 근역의 갈대를 잘라 시멘트에 심고 흰 스프레이를 뿌려 전에 전시하였다. 또 1975년의 파리비엔날레 개막전에 횟가루를 전시실 바닥에 뿌리고 사흘 동안 닭을 매어놓아 닭이 모이를 먹고 돌아다니면서 바닥에 발자국을 남기게 하였다. 그리고 닭의 흔적과 사흘 동안의 고정을 사진으로 전시하여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후 1985년경부터의 이강소의 작품은 주로 회화에 집중되어 있다. 대체로 그의 주요 관심사는 오리, 사슴, 보트가 등장하는 추상적 풍경화이다. 화가 자신은 이러한 주제를 그리게 된 동기가 대학의 동료들과 같이 바닷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문득 푸른 바다 위에 하얀 배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그리고 싶어졌기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처음에 그는 우선 물감을 옅게 써 넓은 붓으로 전체 화면을 채색하고, 그 위에 바르고 운율감을 느끼게 하는 붓의 획들이 화면을 가로지르게 하여 물결이나 풍경을 시사했다. 대체로 이러한 작품들에서 막연한 지평선과 같은 좀 더 추상성이 강조되었는데 오리나 배 또는 사슴과 같은 뚜렷한 형상이 화면에 스케치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1988경 부터였다. 오리와 물이라는 주제는 그 생동감이나 율동감 때문에 우리나라의 전통 회화에서 많이 다루어져 왔다. 사슴 역시 십장생의 하나로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의 민화나 회화에 많이 등장하는 동물들 중의 하나이다. 또한 기법적으로 작가는 하나의 형태에 다른 형태를 겹쳐 그리거나, 화면을 아래위로, 아니면 마치 여러 폭의 제단화처럼 나누어 그리는 시도를 한다. 청회색이니 흰색을 사용하여 이렇게 형성된 화면은 마치 조선시대의 분청사기와 같이 거친 붓이 여러 번 지나간 효과를 가진다. 이러한 붓의 사용은 많은 평론가들, 특히 외국 평론가들에게 동양의 서체적 특징으로 평가되기도 하였다.
출처/월간미술, 김달진미술연구소, 국립현대미술관

작가의 경매 작품

제64회 봄경매

제56회 봄경매